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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여자부 15세 이하(U-15) 단체전 결승에서 허예림(화성도시공사), 이혜린(호수돈여중), 김민서(청양군탁구협회)를 앞세워 일본을 3-1로 꺾고 우승, 올해 세계 유스 챔피언십(11월 23∼30일·루마니아) 출전권을 획득했다.
19세 이하(U-19) 혼합복식에 나섰던 김가온(한국거래소)-박가현(대한항공) 조는 결승에서 같은 한국의 최지욱(대광고)-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 조를 3-2로 돌려세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합복식의 최지욱-유예린 조와 U-19 남자 단체전 팀도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U-15 남녀 단식에 나선 허예림과 이현호(대전동산중)를 포함해 동메달도 4개가 나오며 한국은 이번 대회 총 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chil881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