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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립스포츠박물관에서 추진 중인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의 7월 주자로 패럴림픽 사격의 전설 김임연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김임연은 "현역 시절 사용했던 소장품들이 국립스포츠박물관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와 정신 계승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기증 릴레이가 장애인 체육의 발전과 함께 박물관 개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스포츠박물관은 오는 2026년 하반기 개관에 앞서 스포츠 유물에 대한 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5월 장미란(문체부 제2차관), 6월 최민정(쇼트트랙) 등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스포츠박물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