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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시즌 프로당구 PBA 팀리그에서 '역대 챔피언팀'들이 명불허전 실력을 보여주며 시즌 초반 불꽃튀는 선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3~2024시즌 우승팀 하나카드와 2024~2025시즌 챔피언 SK렌터카가 이번 시즌 개막 후 나란히 4연승을 거두며 1라운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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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레펜스는 3세트 남자 단식에 다시 출전해 사이그너와의 대결에서 8-9로 뒤지던 7이닝 째 하이런 7점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15대9로 역전승을 거뒀다. 레펜스의 활약에 힘입은 SK렌터카는 4세트 혼합복식에서도 조건휘-히다 오리에(일본)조가 김종원-최혜미를 9대7(10이닝)로 제압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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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크라운해태는 하림을 4대2로 꺾고 2연승을 거두며 3위(4승2패·승점 11)가 됐다. 에스와이는 NH농협카드를 4대3으로 꺾고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하이원리조트는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대1로 이기고 3연승을 달리며 5위(3승3패·승점 10)까지 도약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