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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2025년 싱가포르세계수영선수권 현장에서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장(IOC)과 면담하는 등 스포츠 외교 광폭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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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유 회장은 싱가포르 출신으로 IOC선수위원 시절부터 멘토인 세르미앙 응 IOC 위원을 예방하고, 고든 탕 OCA 부위원장, 후세인 알 무살람 OCA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 위톨드 반카 세계반도핑기구(WADA) 위원장을 만나 올해 말로 예정된 2025 부산WADA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WADA 본부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일본 등 주요 NOC 위원장들과 만나 스포츠 교류 확대,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세계 주요 스포츠기구 및 국가들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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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