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신시내티오픈 4강에 진출했다.
신네르의 하드코트 연승 행진은 25경기로 연장됐다.
그는 지난해 9월 중국 베이징 대회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에게 패한 뒤로는 하드코트에서 한 번도 안 졌다.
2000년 이후 하드코트에서 25연승을 올린 남자 선수는 로더 페더러(스위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라파엘 나달(스페인), 앤디 머리(영국)에 이어 신네르가 5번째다.
신네르는 또 오제알리아심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두며 상대 전적 1승 2패를 기록했다.
신네르는 터렌스 아트망(136위·프랑스)-홀게르 루네(9위·노르웨이)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ah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