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국, 아시아 여자주니어핸드볼 첫 경기서 키르기스스탄 대파

기사입력 2025-08-21 08:12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김경진 SK 슈가글라이더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19세 이하) 핸드볼 선수권대회 첫날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69-5로 대파했다.

우리나라는 이예서(인천비즈니스고)가 혼자 14골을 넣었고 황다솜(삼척시청)이 8골을 보태는 등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했다.

앞서 열린 17차례 대회에서 한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불참한 2022년 제16회 대회를 제외하고 매번 우승했다.

한국은 21일 카자흐스탄과 2차전을 치른다.



◇ 20일 전적

▲ B조

한국(1승) 69(35-2 34-3)5 키르기스스탄(1패)

일본(1승) 41-14 카자흐스탄(1패)

▲ A조

중국(1승) 32-11 홍콩(1패)

우즈베키스탄(1승) 46-29 인도(1패)

emailid@yna.co.kr

<연합뉴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