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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2026년 정부 예산안이 728조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54조7000억원, 8.1% 증가한 규모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을 의결해 3일 국회로 넘겼다. 예산안은 국회 각 상임위 및 예산결산특위의 감액·증액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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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는 체육예산과 관련 '생애 맞춤형 스포츠 기회 보장, 전문 체육인 성장단계별 지원 강화,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모두가 누리는 스포츠 문화 확산'이라는 기조를 제시했다. '어르신 건강을 위한 스포츠 프로그램 신설, 모든 지역에 균등한 스포츠 기회 제공을 위한 국민체육센터 확충과 함께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선수들의 훈련여건 개선, 예비국가대표 훈련 신규 통한 성장 기회 확대 등의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회 심의과정이 남아 있는 만큼 체육인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체육 예산 증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