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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가 2036 하계올림픽 전주 유치 지지를 위한 스포츠 외교에 나섰다.
특히 2036 하계올림픽을 대한민국 전북에서 유치하도록 지지와 관심을 요청했다.
정강선 체육회장은 "몽골과 스포츠로 하나 돼 국경을 뛰어넘는 우정을 쌓아가고 싶다"며 "올림픽 유치하는 전북에 씨름, 유도, 레슬링이 강한 몽골이 지지하고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몽골 체육회 측은 한국의 올림픽 유치 지지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류단에는 전북승마협회 박영재 회장, 전북카누협회 유승호 회장, 전북세팍타크로협회 윤순섭 회장이 동행해 현지 체육시설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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