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수영 간판 에이스 5명이 4주 전지훈련을 위해 호주로 떠났다.
대한체육회 후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는 국외훈련을 통해 대표팀은 내년 아시안게임 출전이 유력한 배영·평영 선수들의 경기력 및 체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세계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자유형뿐 아니라 다양한 종목에서 국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특훈이다.
김효열 총감독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딱 1년 남은 시점에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임할 수 있게 된 만큼,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선수 각자의 약점과 체력을 최대한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하고 올 계획"이라며 "파견 대상자 모두 올해 주요 국제대회에서 기록 경신과 입상을 통해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그 가능성이 현실이 되어 더 많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