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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및 수탁사업자인 한국스포츠레저가 지난 8월 세계복권협회(WLA·World Lottery Association)로부터 건전화 표준 인증(RGF·Responsible Gaming Framework) 최고 등급인 4단계를 재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WLA 결과에 따르면,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은 맞춤형 건전화 프로그램의 개발, 정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등 건전화에 대한 책임감과 혁신에 대한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WLA 건전화 표준 인증은 복권 및 스포츠 베팅산업의 국제 표준 규약을 제정한 WLA에서 회원국 및 사업체의 건전화 활동과 프로그램들을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복권과 스포츠베팅 산업의 사업운영 건전성을 평가하는 세계 유일의 권위있는 국제지표다. WLA에서는 회원사의 다양한 활동을 'WLA 7대 건전화 원칙'에 근거한 '10대 요소'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인증서를 부여한다.
이 가운데 건전화 표준 인증(RGF) 4단계는 세계복권협회가 규정한 건전화 10가지 요소(도박중독치유, 이해관계자 참여, 상품기획, 직원교육, 광고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를 회원사 실적을 기반으로 심사하여 3년마다 등급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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