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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회가 오는 11일 오전 10시 서울시립대에서 '2025 서울 국제 스포츠관광 포럼'을 개최한다. 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 중국 베이징체육대 팡얀 교수, 일본스포츠관광연합회 하라다 무네히코 회장이 기조 발제를 한다. 또 박재현 한체대 교수, 송석록 경동대 교수, 윤은주 한림대 교수, 함창호 한국관광공사 차장이 체육세션과 관광세션의 주제 발표를 이어간다. 이어 황선환 서울시립대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개회식에서는 서울시체육회와 일본스포츠관광연합회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체육회는 "1993년에 업무 협약을 맺은 중국 베이징시 체육회와 연계해 한중일 3개국 스포츠 친선 교류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스포츠와 관광이 상생하는 관계를 구축해 서울의 매력을 더욱 빛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