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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국내 실업배드민턴 '왕중왕전'이 탄생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연성 연맹 회장과 서윤영 엘엔코리아(리닝스포츠 한국 총판) 대표, 민동기 연맹 부회장, 강우겸 연맹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연맹은 "이번 협약은 실업배드민턴연맹이 올해 새롭게 조직한 '슈퍼리그 파이널' 초대 타이틀 스폰서이자, 7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라는 점에서 더 큰 의의를 갖는다"라고 설명했다.
'슈퍼리그 파이널'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슈퍼리그 파이널'은 실업배드민턴연맹에 소속된 28개 실업팀이 1년간의 국내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상위 50%가 참가 자격을 가지는 대회다. 11월 29일부터 엿새간 조별 라운드를 통해 4강 진출팀을 결정하고, 12월 5일 준결승전, 6일 결승 1차전, 7일 결승 2~3차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