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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회 부산전국체육대회(대한체육회 주최,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교육청·부산광역시체육회 주관)가 17~23일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17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다. 박칼린 총감독의 연출로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부산의 상징인 컨테이너 대형 무대를 만들어 역사와 산업, 부산사람들의 이야기, 전통예술 등 시민과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폐회식은 23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종합 시상, MVP 시상을 진행한다. 개·폐회식은 각각 KBS1TV와 KBS스포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대한체육회TV(네이버 치지직)'를 통해 주요 종목 경기가 생중계된다.
대한체육회는 전국체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양하고자 국가대표 경기, 다관왕·신기록 예상경기, 지역·세대 관심 경기를 '프라임 이벤트'로 지정,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및 대회 홈페이지에서 일정과 장소를 공지했다. 또 '안전 체전'을 최우선 과제로 스포츠안전재단과 함께 지난달 10개 경기장 사전 안전점검에 이어 대회기간 중 31개 종목 경기장 상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