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열정의 무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뜨거운 환희→다양한 이벤트로 팬과 '환상 호흡'

기사입력 2025-11-03 17:53


'꿈과 열정의 무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뜨거운 환희→다양한 이벤트로 팬…

○…대한민국 장애인선수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부산은 24년 만에 다시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및 재미선수단 등 총 9805명(선수 6106명, 임원 및 관계자 3699명)이 참가했다. 5일까지 6일간, 부산 전역에서 31개 종목의 경기를 펼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대회 기간 중 '찾아가는 스포츠버스', '드림패럴림픽(장애인스포츠 체험형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장애인스포츠를 체험하고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지역 10개 학교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드림패럴림픽'도 진행한다. 또 'KPC 서포터즈'는 현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고 SNS를 통해 장애인체육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

○…스포츠윤리센터가 제45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장애 체육인 인권 보호 및 스포츠 윤리 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스포츠 윤리 퀴즈 이벤트,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위한 실천 다짐 메시지 작성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또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위해 일부 종목 경기장에 인권보호관을 파견한다. 대회장 내 안전 및 시설 관리, 비리 및 인권침해 조치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농아인 스포츠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 체육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수어 통역사와 스포츠윤리센터 조사관이 직접 참여하는 '찾아가는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인권 보호 활동을 펼친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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