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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가 2025년 도쿄데플림픽) 초반 3개의 금메달을 휩쓸며 효자 종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민석은 "훈련량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훈련이 많이 힘들었지만, 죽을만큼 집중해 훈련했다. 대한장애인유도협회 회장님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더 힘낼 수 있었다. 그리고 장애인 국가대표 원재연 원유신 감독님, 배효민 정수덕 코치님, 포항시청 석정수 감독님, 김도경 허준영 코치님,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번에 부족한 점을 보완해 다음 경기도 전력으로 준비하겠다"는 금메달 소감을 밝혔다.
여자 농아인 유도의 전설로 불리는 홍은미는 이날 결승에서 보우크라 벨린다 사디(알제리)를 상대로 유효승을 따내며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2009 대만 타이베이 데플림픽 여자 70kg급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3 불가리아 소피아 데플림픽 70kg급과 무제한급 두 체급을 석권하는 기록을 세웠다. 2017년 삼순 데플림픽에서는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목에 걸었던 홍은미는 체급을 78㎏급으로 올린 뒤 처음 나선 2021년 카시아스두술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불혹이 넘은 나이에 다시 출전한 데플림픽에서 또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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