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 진심' SK텔레콤의 따뜻한 동행, 아마추어→장애인→학교체육 '선순환' 선한 영향력 선사

최종수정 2025-11-24 14:00

'스포츠에 진심' SK텔레콤의 따뜻한 동행, 아마추어→장애인→학교체육 '…

'스포츠에 진심' SK텔레콤의 따뜻한 동행, 아마추어→장애인→학교체육 '…
2025 서울림 운동회가 2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고등부 단체 줄넘기 수상팀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0.25/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SK텔레콤의 동행이 따뜻한 온기를 품어내고 있다. SK텔레콤은 스포츠에 '진심'이다. 남자프로농구 인기 구단인 서울 SK나이츠를 운영 중이다. 최태원 SK텔레콤 회장이 SK나이츠 구단주를 맡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프로종목에 국한되지 않는다. SK텔레콤은 기업의 후원이 절실한 비인기, 아마추어 종목을 향한 응원으로 이어졌다. SK텔레콤은 2003년부터 대한펜싱협회를 후원하며 펜싱 종목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은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라는 쾌거를 달성하는 밑바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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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종목 선수에 대한 관심도 놓치지 않고 있다. '역도 에이스' 박혜정을 비롯해 기초종목 선수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 SK텔레콤은 중고등학교 유망주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스포츠꿈나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근대5종 신수민, 수영 김준우 등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올해는 육상 나마디 조엘진, 스포츠클라이밍 노현승 등이 국가대표로 발탁돼 더 큰 무대를 꿈꾼다. SK텔레콤은 "프로 스포츠는 스포츠를 통한 경제적 이익이 우선이다. 하지만 아마추어 스포츠는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에 기여하면서 스포츠 팬들의 지지를 얻는다. 힘든 환경에서 스포츠의 꿈을 향해 매진중인 학생들도 지원한다. 단발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관계를 만들어가면 좋겠다. 좋은 선례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이 투자하고 더 많이 후원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에 진심' SK텔레콤의 따뜻한 동행, 아마추어→장애인→학교체육 '…
2025 서울림 운동회가 2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중등부 골밑 슛 릴레이 수상팀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0.25/

'스포츠에 진심' SK텔레콤의 따뜻한 동행, 아마추어→장애인→학교체육 '…
SK텔레콤은 장애인 체육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발달 장애인 농구 환경 개선을 위해 대한장애인농구협회와 상호협력을 약속, 전국 발달 장애인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서울림운동회'에는 4년 연속 동행했다. SK텔레콤은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발달장애 골퍼들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어댑티브 오픈'을 진행하고 있다. 어댑티브 오픈은 2022년 이승민 프로의 US어댑티브 오픈 초대 우승 직후 발달장애 인식 개선, 편견 없는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했다. 소통과 공감의 대회다.

아름다운 동행은 선순환되고 있다. SK나이츠는 따뜻한 사랑 나눔은 물론,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SK나이츠는 지난 4월, 경남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쌀 5000㎏을 기부했다. 7월엔 강원도 고성군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3950㎏을 전달했다. 특히 오세근 최부경 최원혁 김형빈 등 선수들이 직접 쌀포대를 나르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 서울림운동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4년 '통큰' 선물을 선사했다. SK나이츠의 다양한 선물에 참가자들은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스포츠에 진심' SK텔레콤의 따뜻한 동행, 아마추어→장애인→학교체육 '…
부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25학교체육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학교운동부 최우수상 서울상문고등학교. 태평로=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11.20/
SK텔레콤은 한 발 더 나아갔다. 엘리트, 장애인 체육에서 멈추지 않았다. '스포츠 풀뿌리' 학교체육에 대한 관심으로 시선을 확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학교체육대상' 시상식에 후원사로 2021년부터 5년째 함께했다. 학교체육대상은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한해동안 현장에서 땀 흘린 학교와 교사,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6년 제정됐다. SK텔레콤은 꾸준히 학교운동부 부문을 담당했다.

권영상 SKT Comm지원실장(부사장)은 시상식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는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학교체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학교체육, 더 나아가 장애인 체육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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