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공단 KSPO 굿즈 제작단, 지역아동센터에 캐릭터 굿즈 전달

기사입력 2025-12-18 11:38


체육진흥공단 KSPO 굿즈 제작단, 지역아동센터에 캐릭터 굿즈 전달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의 'KSPO 굿즈 제작단'이 연말을 맞이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백호돌이' 캐릭터 굿즈를 선물했다.

체육공단은 지난 2023년부터 'KSPO 굿즈 제작단'을 결성해 캐릭터 상품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부터 굿즈 제작 기업인 ㈜로컬러와 함께 소외된 아이들에게 캐릭터 굿즈를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SPO 굿즈 제작단'은 18일 솔바람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용호)를 찾아가 '백호돌이' 인형과 볼펜, 메모지 등 문구류 총 1천800점의 캐릭터 굿즈를 선물했다. 전달된 물품은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의 정서 지원과 학습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형석 홍보실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굿즈를 선물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백호돌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호 센터장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백호돌이 굿즈를 선물해 준 것에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백호돌이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체육공단의 대표 캐릭터인 '백호돌이'는 지난 10월 막을 내린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참여하는 등 캐릭터 굿즈의 공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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