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사위 김재열 ISU회장, IOC집행위원 당선 쾌거...유승민 대한체육회장"진심으로 환영! 긴밀한 협력 통해 K-스포츠 위상 제고"[공식발표]

기사입력 2026-02-05 01:09


삼성그룹 사위 김재열 ISU회장, IOC집행위원 당선 쾌거...유승민 대…
사진제공=ISU

삼성그룹 사위 김재열 ISU회장, IOC집행위원 당선 쾌거...유승민 대…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IOC위원의 집행위원 당선에 축하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재열 위원은 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메인미디어센터(MMC)서 열린 '제145차 총회'집행위원 선거에서 유효표 100표 중 찬성 84표, 반대 10표, 기권 6표의 압도적 지지로 집행위원에 선출됐다. 한국인이 IOC 집행위원에 당선된 건 고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김 위원을 비롯 마르 더포스(벨기에), 네벤 일릭(칠레) 위원 등 3명이 신임 IOC 집행위원에 선출됐다. 집행위원의 임기는 4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김 위원의 당선 소식 직후 "김재열 회장의 IOC 집행위원 선출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 제고와 역할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삼성그룹 사위 김재열 ISU회장, IOC집행위원 당선 쾌거...유승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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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사위인 김재열 집행위원은 제일모직 사장으로 재직중이던 2011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 스포츠계에 입성했고, 이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IOC 조정위원, ISU 집행위원 등을 역임하며 국제 스포츠계에서 차근차근 경륜과 명망을 쌓아왔다. 2022년 비유럽인 최초의 ISU 회장에 당선됐고, 이듬해인 2023년 IOC위원에 선임된 지 3년 만에 IOC 집행위원에 선출됐다. 국제연맹(IF) 수장 자격은 이번 집행위원 선임에도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IOC 집행위원은 올림픽 개최지 선정 및 주요 아젠다를 심의, 결정하는 IOC 집행위원회 소속으로 집행위는 IOC 위원장과 부위원장 4명, 위원 10명으로 이뤄진 사실상의 최고 의사 결정 기구다.

기업인으로서의 전문성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서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이끄는 등 동계 스포츠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코번트리 위원장이 적극 추진 중인 IOC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회장은 특히 코번트리 위원장이 핵심 개혁 과제로 추진중인 '핏 포 더 퓨처(Fit for the Future)'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관련 논의를 주도해왔다. '핏 포 더 퓨처'는 스포츠 환경 변화에 맞춰 올림픽의 미래 모습을 설계하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만드는 IOC의 협의 과정으로, 김 회장은 올림픽 대회 규모, 종목, 스포츠 일정 등을 검토하는 올림픽 프로그램 워킹그룹 소속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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