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日 눈물의 대국민 사과 나왔다…女 아이스하키 탈락 위기 "우리의 힘이 부족했다"

기사입력 2026-02-10 05:37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日 눈물의 대국민 사과 나왔다…女 아이…
사진=AP 연합뉴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日 눈물의 대국민 사과 나왔다…女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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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 여자 아이스하키가 눈물의 사과를 했다.

이즈카 유지 감독이 이끄는 일본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아이스파크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2대3으로 패했다. 일본은 1피리어드에 2실점하며 흔들렸다. 2피리어드에 1점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3피리어드에 1골씩 주고 받으며 경기를 마감했다.

일본 언론 도쿄스포츠 웹은 '세계랭킹 7위인 일본은 17위인 이탈리에에 패했다. 1승2패가 되면서 토너먼트 진출이 어려워졌다. 스웨덴이 3연승하며 일찌감치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일본은 독일, 이탈리아와 함께 남은 두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 일본은 독일, 이탈리아에 패했기 때문에 승점이 같더라도 열세'라고 보도했다. B조는 스웨덴(3승·14골-2실점), 이탈리아(2승1패·8골-9실점), 독일(1승1패·6골-6실점), 일본(1승2패·7골-10실점), 프랑스(3패·3골-11실점)가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에 따르면 주장 고이케 시오리는 경기 뒤 눈물을 흘렸다. 고이케는 "솔직히"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우리의 힘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2점을 내주고, 1점을 만회했다. 우리의 흐름, 패스를 유지할 시간이 길었다. 추가 득점이 조금 더 빨리 나오길 바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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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EUTER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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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10일 스웨덴과 최종전을 치른다. 고이케는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았다. 예선에서 가장 강한 상대라고 생각하지만, 이번 경기 반성을 확실히 하고 긍정적으로 앞을 바라보겠다.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을 다 쏟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며 "역시 1피리어드에 실책이 많다는 인상이 있다. 우리 실수로 상대에게 기회를 주면 링크가 작아진다. 슈팅력이 뛰어난 해외 선수라 곧바로 득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우리가 상대 구역에 퍽을 어떻게 운반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 여자 아이스하키에는 10개 팀이 참가한다. 5개 팀씩 두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상위 1~3위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순위를 가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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