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폭발 "최가온,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역경을 이겨낸 비약적인 도약" 질투, 논쟁조차 없다...감탄만 쇄도

기사입력 2026-02-15 02:45


中 폭발 "최가온,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역경을 이겨낸 비약적인 도…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가온이 90.25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3차 시기를 마친 후 눈물을 보이고 있는 최가온. 리비뇨(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13/

中 폭발 "최가온,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역경을 이겨낸 비약적인 도…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기자회견이 열렸다. 금메달 들고 포즈 취하는 최가온.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14/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중국이 최가온의 금메달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국의 소후닷컴은 14일(한국시각) '한국의 17세 신동 최가온이 스노보드 역사에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소후닷컴은 '최가온이 놀라운 기량을 선보이며 경이로운 점수를 기록했다.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첫 올림픽 메달 뿐만 아니라 한국의 동계올림픽 사상 첫 설상 종목 금메달을 획득했다. 빙상에서만 금메달을 획득하던 전통을 깨뜨렸다. 3차 시기에서 극적인 반전이 일어났다. 완벽에 가까운 동작으로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이어졌다. 하프파이프에서의 높이와 그립 기술은 관중들을 감탄하게 했다. 착지하는 순간,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어떤 경쟁자도 이 점수를 넘어서지 못했다. 최가온은 백지상태에서 출발하여 결국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화려한 역전극을 펼치며, 자신의 우상이었던 클로이 킹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中 폭발 "최가온,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역경을 이겨낸 비약적인 도…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가온이 90.25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미소 짓고 있는 최가온. 리비뇨(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13/
이어 '90.25라는 점수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최가온 선수가 역경을 극복하고 재기하는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는 증거이며, 어린 선수로서 이뤄낸 비약적인 성장과 도약을 상징한다. 2월 13일 밤, 17세의 최가온 선수는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동계 올림픽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고 한국 설상 스포츠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감탄했다.

최가온은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 한국계 미국인 클로이 김(88.00점)을 제치고 시상대 맨 꼭대기에 섰다. 역경을 딛고 일어선 드라마 같은 금메달이었다. 눈 내리는 리비뇨, 1차 시기부터 절반이 넘는 선수가 파이프에 쓰러졌다. 최가온도 피할 수 없었다. 1차 시기에서 기술 시도 후 내려오는 과정에서 파이프 엣지와 충돌했다. 심각한 부상 위기, 이를 극복하고 최가온은 3차 시기에서 극적인 90.25점 획득과 함께 금메달을 차지했다.


中 폭발 "최가온,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역경을 이겨낸 비약적인 도…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최가온. 밀라노(이탈리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2.14/
최가온은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위치한 코리아하우스에 방문해 "메달 딴지는 하루, 이틀이 됐는데, 아직도 꿈 같고 실감이 안나서 잘 즐기고 있는 중이다"고 했다.

한편 중국 언론은 최가온이 획득한 상금도 조명했다. 소후닷컴은 '약 3억 이상의 돈을 받는다. 한국 정부에서 연금까지 받으며 최가온은 노후에 안정적인 삶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번 금메달은 한국 동계 올림픽에 획기적인 발자취를 남겼을 뿐만 아니라, 2000년대생인 이 젊은 선수의 전설적인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기도 하다'고 했다.


밀라노(이탈리아)=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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