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배신하고 中 귀화→금메달만 3개! 1200억 쓸어 담았는데...길거리 나앉을 위기 "미국 의원, 수익 몰수 법안 추진"

기사입력 2026-03-04 05:00


美 배신하고 中 귀화→금메달만 3개! 1200억 쓸어 담았는데...길거리…
사진=구아이링 SNS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중국의 동계올림픽 스타 구아이링을 향한 충격적인 주장이 등장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나고 자란 구아이링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도 중국을 대표하며, 눈밭 위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구아이링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각)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4.7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빅에어, 슬로프스타일 은메달에 이어 세 번째 메달을 목에 걸며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참가한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인기는 다시금 상종가를 쳤다. 당초 구아이링은 중국 내 여론이 바닥을 찍었었다. 과거 구아이링이 "미국에 있을 때는 미국인이었고, 중국에 있을 때는 중국인이었다"고 인터뷰한 내용과 길어지는 미국 체류 기간 등이 중국 팬들의 마음을 돌려버렸다. 이후 구아이링은 자신이 중국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팬들의 반응은 여전히 돌아오지 않고 있었다. 일부 중국 팬들은 "돈이 떨어지니까 중국에 온 것", "필요할 때마다 국적을 바꾸는데 미국 국적인지, 중국 국적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동계올림픽 성적으로 다시 중국 팬들의 마음을 돌렸다.


美 배신하고 中 귀화→금메달만 3개! 1200억 쓸어 담았는데...길거리…
사진=구아이링 SNS 캡처
하지만 문제는 미국이었다. 미국 내에서 직접 키운 유망주가 중국으로 향해 활약하는 모습에 대한 비판 여론이 쏟아졌다. 일부 언론은 '그녀를 향한 사이버 불링이 시작됐다. 일부는 그녀의 시민권을 박탈해야 한다고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충격적인 법안 준비 소식까지 등장했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구아이링을 겨냥해 미국 하원 의원이 모든 수입을 몰수하는 법안을 추진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호치는 '앤디 오글루즈 의원은 구아이린을 표적으로 선수 소득에 100% 과세를 하는 법안을 추진했다. 오글루즈는 외국의 적대세력과 협력하는 미국인은 우리 나라를 배반했을 뿐만 아니라 그 행위에서 얻은 이익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본 법안에서는, 대상자를 미국적자 또는 합법적 영주자로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적용 범위는 미국 시민에 한정되지 않고, 그린 카드 보유자도 포함된다. 이에따라 국제 대회 출전 시 이를 통해 얻은 수익 전부를 징수하는 구조다'고 설명했다.


美 배신하고 中 귀화→금메달만 3개! 1200억 쓸어 담았는데...길거리…
사진=구아이링 SNS 캡처
구아이링은 동계올림픽 맹활약 후 지난 2022년부터 무려 1200억에 육박하는 광고, 스폰서 수입을 벌어들였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한 몰수 등 여러 조치가 법안 발의를 통해 실제로 이뤄질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구아이링의 활약과 수입에 대한 미국 내 질투 가득한 시선이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한편 구아이링은 미국 부통령인 JD 벤슨 부통령과도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벤슨 부통령은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스스로를 미국인이라고 생각하는 선수들만 응원하겠다"며 구아이링에 대한 반감을 표했다. 구아이링은 이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질투인가, 고맙다. 유독 나에게만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있다. 이는 중국을 증오하기 때문"이라며 "내 국적이 아닌 내가 승리자이기에 진짜로 질투하는 것이다. 성적이 좋지 않았다면 관심을 갖지 않았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