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스마일 철녀' 김윤지(20·BDH파라스·한체대)의 동계 패럴림픽 사상 여성선수 첫 금메달. 바이애슬론 사상 첫 금메달 쾌거를 축하하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김윤지는 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패럴림픽 파라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좌식 12.5㎞ 결선에서 38분00초1의 기록으로 전체 12명의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2018년 평창 대회 '철인' 신의현(BDH파라스)의 사상 첫 금메달 이후 8년 만의 포디움이자 1992년 알베르빌 대회 이후 여성 개인종목 선수 최초의 메달, 바이애슬론 종목 최초의 메달이다. 또 역대 원정 동계 패럴림픽 첫 금메달이다. 2010년 밴쿠버 대회 휠체어컬링 은메달 당시 홍일점 강미숙이 있었지만 설상 개인종목 여성 선수 메달은 김윤지가 최초다.
대한민국 스포츠사에 엄청난 역사적 의미를 담아낸 금메달 직후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이 대통령은 "이번 우승은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면서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대한민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금메달이자, 한국 여성 선수로서 동계패럴림픽 개인 종목에서 거둔 최초의 금메달이다. 동시에 대한민국 동계패럴림픽 역사상 두 번째 금메달이기도 하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김윤지 선수는 여름에는 수영을 하고 겨울에는 스키를 타며 계절과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해왔다. 그 노력과 열정이 마침내 이번 겨울 설원 위에서 금빛 결실로 이어졌다"고 치하한 후 "첫 패럴림픽 출전에서 거둔 성과이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했다. 크로스 컨트리 스키 4종목에서 금빛 도전을 이어가는 김윤지를 향한 국민적 응원도 약속했다. "김윤지 선수의 레이스는 아직 끝나지 않니다. 남은 네 개의 종목에서도 멋진 경기를 펼칠 김윤지 선수를 우리 국민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적었다.
극한의 질주 후 결승선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반달 눈웃음의 '미소천사' 김윤지를 향해 외국 동료선수들이 부르는 애칭 '스마일리'를 언급했다. "앞으로도 '스마일리'라는 별명처럼 환한 미소로 당당하고 즐거운 도전을 이어가길 기원한다"며 마음을 전했다. 아래는 이재명 대통령의 SNS 축전 전문이다. 테세로(이탈리아)=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대한민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금메달,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이후 8년 만에 값진 메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12.5km 좌식 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김윤지 선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번 우승은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대한민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금메달이자, 한국 여성 선수로서 동계패럴림픽 개인 종목에서 거둔 최초의 금메달입니다. 동시에 대한민국 동계패럴림픽 역사상 두 번째 금메달이기도 합니다.
김윤지 선수는 여름에는 수영을 하고 겨울에는 스키를 타며 계절과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해왔습니다. 그 노력과 열정이 마침내 이번 겨울 설원 위에서 금빛 결실로 이어졌습니다. 첫 패럴림픽 출전에서 거둔 성과이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김윤지 선수의 레이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남은 네 개의 종목에서도 멋진 경기를 펼칠 김윤지 선수를 우리 국민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이번 금메달이 김윤지 선수의 삶에 오래도록 큰 자긍심으로 남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스마일리'라는 별명처럼 환한 미소로 당당하고 즐거운 도전을 이어가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