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책이 없더라."
경기가 끝난 뒤 강 감독은 프로배구 한 세트·한 경기 최다 서브 득점을 올린 그로저에 대해 "옆에서 봐도 정말 잘 때려 대책이 없었다"며 허탈한 웃음을 보였다.
그로저의 서브는 언터처블이었다. 강 감독은 "그로저에게 서브를 너무 많이 줬다. 그로저가 잘 넣긴 했지만 너무 많은 점수를 내주면서 경기가 어려웠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15점까지는 주지 않고 버텼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구미=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