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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어진 2세트는 박빙이었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하지만 현대건설이 뒷심을 발휘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시간차와 에밀리의 블로킹으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3세트도 박빙이었다. 도로공사의 반격이 거셌다. 하지만 현대건설의 집중력이 빛났다. 현대건설은 10-12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양효진의 속공, 황연주의 서브 에이스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에밀리가 연속으로 공격을 꽂아넣으며 승기를 잡았고 도로공사의 추격을 뿌리치며 3대0 승리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