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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리우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한국은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한수위의 전력을 뽐냈다. 1세트부터 상대를 압도했다. 김연경 양효진 김희진이 공격력이 살아나며 25-16으로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초반 16-6까지 앞서나가며 카자흐스탄을 몰아세웠다. 신인 강소휘의 활약이 빛났다. 14점차 승리(25-11)를 따냈다. 3세트에서는 다소 집중력이 떨어지며 고전했다. 18-18까지 허용했다. 하지만 이재영의 서브에이스와 박정아의 득점포가 터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19일 하루 휴식한 뒤 2승 2패를 기록 중인 페루와 20일 오후 12시 55분 맞붙는다. 여기서 승리할 경우 사실상 리우행을 확정짓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