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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티-전광인 쌍포를 앞세운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을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기세를 올린 한국전력은 바로티와 전광인 쌍포를 앞세워 2~3세트도 손쉽게 챙겼다. 이날 바로티는 양팀 최다인 21득점(공격 성공률 64.51%)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전광인은 13점(공격 성공률 72.22 %)을 책임졌다. 서재덕 역시 11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우드리스가 10득점을 기록했지만, 공격 성공률이 29.03%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대1(17-25, 26-24, 25-15, 31-29)로 누르고 2연승을 질주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