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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1강'으로 평가받는 IBK기업은행이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기업은행은 '원-투 펀치' 박정아와 김희진 그리고 외국인 공격수 리쉘의 공격으로 다양한 공격패턴을 갖춘 현대건설에 맞섰다.
1세트를 빼앗긴 기업은행은 2세트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박정아의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가 터졌다. 김미연도 서브 에이스 2개로 팀 승리에 견인했다.
한편, 현대건설의 라이트 황연주는 이날 후위 공격 4득점으로 역대 첫 번째로 후위 1000점을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그러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