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미희 감독 "부담감은 같다…키플레이어는 팀"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7-03-26 13:20



"부담감은 누구나 똑같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의 말이다.

흥국생명은 26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2로 승리한 흥국생명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박 감독은 "부담감은 누구나 똑같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박 감독은 "우리 입장에서는 정규리그에서 우승해 챔피언결정전까지 시간을 번 것이 도움이 됐다"며 "이재영은 워낙 활동량이 많은 선수라서 쉬는 기간 체력을 쌓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방심은 없다. 그는 "미팅 때 선수들에게 '반드시 팀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팀 키플레이어는 단연 모든 선수"라며 "서브리시브가 조금 더 잘 버텨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