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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웅(32·한국전력)이 대퇴부 근육 파열로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지난 1일 부상에 대한 최종 진단을 받고 4일 수술대에 올랐던 강민웅은 복귀에 최소 8개월 이상 걸릴 전망이다. 김 감독은 "8개월 정도 지난 뒤에야 공을 만질 수 있다고 한다. 그 전까진 철저히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면서 회복에 전념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강민웅이 일찌감치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권영민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지난 시즌 KB손해보험에서 뛰었던 권영민은 센터 전진용과 트레이드를 통해 지난달 한국전력에 입단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