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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민은 목표를 이루는데 꼭 필요한 선수다."
가스파리니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박 감독은 "서브가 처음부터 이렇게 잘들어가면 얼마나 좋겠나"고 웃은 뒤 "가스파리니는 우리가 상상도 못할만큼 통합우승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코트 안팎에서 노력 중"이라고 했다. 5세트에서 서브를 폭발시킨 것에 대해서는 "가스파리니가 승부사 기질이 굉장히 강하다. 언제 점프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는지를 안다. 이런 친구만 있다면 감독하기 쉽다. 기술 뿐만 아니라 운동선수로서의 자질이 굉장히 좋다"고 했다.
다음상대 현대캐피탈전에 대해서 "현대캐피탈은 어려운 상대다. 하지만 우리가 꼭 넘어야할 산이다. 우리 목표에 가려면 꼭 넘어야 한다. 넘도록 노력해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