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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주포' 크리스티안 파다르가 허리 통증으로 결장한다.
하지만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바로 파다르의 허리 부상이다. 2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파다르가 오늘 오전 훈련까지는 정상적으로 했는데, 훈련이 끝나고 호텔에서 쉬면서 허리쪽 근육이 많이 올라왔던 것 같다. 아직 상태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일단 파다르는 오늘 경기에 뛰지 못하고 숙소로 내려가 치료를 하면서 상태를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핵심 전력이 부상으로 빠지기 때문에 최태웅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다. 최 감독은 "괜찮지 않다. 일단 파다르 포지션에 허수봉을 투입할 생각이다. 문성민과 전광인은 레프트로 출전한다. 문성민이 경기 중 컨디션이 좋다고 하면 세트 중간에도 라이트로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충=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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