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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대한항공이 2019년 순천·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에 선착했다.
대한항공은 5일 전남 순천의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대회 남자부 준결승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16, 25-25-22, 25-23)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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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3세트부터 우리카드의 반격이 시작됐다. 3-2로 앞선 상황에서 나경복의 블로킹이 성공된 뒤 한 차례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15-13으로 앞선 상황에선 상대 공격 범실과 나경복의 백어택, 서브 에이스로 점수차를 벌리며 반전에 성공했다.
4세트에선 대한항공의 대역전극이 펼쳐졌다. 세트 중반까지 10-17로 뒤졌지만 유광우 임동혁 등 백업 멤버들의 활약이 펼쳐졌다. 이후 대한항공은 김규민의 서브 에이스로 22-22 동점을 이뤘고 23-23으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진상헌의 역전 블로킹이 터졌다. 그리고 끈질긴 디그로 승부를 5세트로 몰고가려고 했던 우리카드의 바람을 꺾었다. 순천=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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