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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올 시즌 현대캐피탈의 '천적'으로 떠올랐다.
이날 한국전력의 승리를 이끈 건 외국인 공격수 가빈 슈미트와 레프트 공격수 김인혁이었다. 각각 30득점과 20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성공률은 각각 53.84%와 50%였다.
무엇보다 김인혁은 강력한 서브로 현대캐피탈의 리시브라인을 초토화시켰다. 김인혁은 이날 서브에이스를 무려 10개나 성공시켰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한국전력의 벽을 넘지 못했다. 1라운드 문제점이 다시 노출됐다. 범실이었다. 첫 맞대결에서 범실 30개를 쏟아내며 자멸했던 현대캐피탈은 이날도 한국전력의 두 배가 넘는 범실(24개)로 고비마다 주저앉고 말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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