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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사용구 점검 소홀로 징계를 내렷다.
이와 관련해 KOVO는 "재발 방지를 위해 기 배포된 모든 사용구에 대한 전수 검사와 경기 당일 경기 감독관, 심판이 함께 사용구를 확인하는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배송 사고 방지를 위해 발송 과정에서 1차 확인을, 수령 과정에서 2차 확인을 거치는 등 사전 검수 절차를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사용구 공급업체인 스타스포츠에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KOVO는 "이번 경기 운영 미숙에 대해 깊은 책임을 느끼고 사용구 점검 조치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경기 운영 절차를 점검하고 관계자 교육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고 전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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