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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IBK기업은행의 외국인 선수 어나이가 확실한 존재감을 보였다.
어나이는 "경기장에 오기 전까지 어깨와 등이 좋지 않아 컨디션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선수들과 이기기 위해 더 열심히 했다"면서 "오늘은 코트안에 있었던 6명이 모두 자기 역할을 충실하게 잘해서 승리를 이뤘던 것 같다. 다음 경기도 이렇게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으로 휴식기가 있었던게 팀에 도움이 됐다고 했다. 어나이는 "긴 휴식기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추고 연습도 열심히 했는데 그게 흐트러진 분위기를 잡는데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면서 "더 빠르게 더 높게 공격하는 걸 연습했고, 연습의 강도도 높았다"라고 했다.
화성=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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