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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건강한 모습으로 코트장에서 만나길 기원한다."
조기 종료 속에 2019~2020시즌 도드람 V리그 2위에 오른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이 인사를 전했다.
차 감독은 "한 시즌 동안 응원해 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아쉽게 마무리 됐지만 다음 시즌이 또 있다고 생각한다. 준비를 잘해서 팬분들에게 사랑 받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건강한 모습으로 코트장에서 만나 뵙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장 이소영은 "이렇게 갑작스럽게 시즌이 끝나서 아쉬운 것도 있다. 하지만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코로나19를 조심하시고, 다음 시즌 더 준비된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단 관계자는 "팬 출정식을 시작으로 팬들과 함께 시작한 2019~2020시즌을 팬들과 함께 끝내지 못해서 아쉽다. 다음 시즌에는 더욱 발전된 기획과 활동들로 팬 여러분을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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