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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대한항공이 우승을 위해 선택을 했다.
새롭게 영입하는 요스바니는 이미 한국 배구를 경험한 인물이다. 지난 2018∼2019시즌 OK금융그룹에서 뛰었다. 33경기서 835득점을 올렸고, 공격성공률 54.5%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2019∼2020시즌엔 현대캐피탈에서 뛰었지만 2경기만에 왼쪽 발목 골절상을 당해 떠나야 했다.
요스바니가 대한항공에서 뛰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요스바니가 터키리그에서 뛰고 있는데 비자 발급과 입국후 자가 격리까지 해야하는 상황이라 한국 코트에서 뛰기 까지는 한달 이상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비예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항공, 한국과의 이별을 고했다. 비예나는 "무릎 부상으로 한국에서의 시즌이 예상보다 일찍 끝났다"면서 "구단의 결정을 존중한다. 좋은 추억을 가지고 한국을 떠나 이제 스페인으로 돌아간다"라고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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