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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가 자력우승까지 승점 1만 남겨두게 됐다.
대한항공은 25일 인천 계약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20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33-31, 25-17, 25-17)
이날 경기를 승리로 이끈 건 외국인 공격수 요스바니였다. 남미 특유의 용수철 탄력을 뽐낸 요스바니는 블로킹 2개를 포함해 2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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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에서도 대한항공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대한항공이 7-5로 앞선 상황에서 요스바니의 백어택과 곽승석의 서브 에이스가 터졌다. 12-7로 앞선 상황에선 다우디의 오픈이 정지석에게 막혔다. 14-7에선 조재영이 차영석의 속공을 막아냈다. 곧바로 요스바니가 문성민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하면서 점수차를 더 벌렸다. 21-13으로 앞선 상황에선 허수봉의 오픈 공격을 임동혁이 블로킹에 성공했다. 이후 대한항공은 공격 범실을 줄이면서 2세트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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