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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시즌을 마친 남자배구가 본격적인 FA 협상에 돌입했다.
KOVO FA 등급은 연봉에 따라 결정된다. 2억 5000만원 이상의 연봉을 받은 A등급은 전 시즌 연봉의 200%와 해당연도 FA 영입 선수 포함 구단이 정한 5명의 보호선수 외 선수로 보상하거나, 전 시즌 연봉의 300%를 이적료로 지불해야한다. 연봉 1억~2억5000만원 미만인 B등급, 1억 미만인 C등급은 각각 보상선수 없이 전 시즌 연봉의 300%, 150%를 보상금으로 지불한다.
A등급 선수는 한선수(대한항공) 하현용(우리카드) 부용찬 송명근 이민규 조재성(이상 OK금융그룹) 김재휘 황택의(KB손해보험) 김광국(한국전력)이다. 이중 한선수와 하현용은 3번째, 부용찬 송명근 이민규 김광국은 2번째, 조재성 김재휘 황택의는 첫 FA다.
그외 미계약 FA로는 김요한(A) 이강주(C, OK금융그룹) 김진만(B, 한국전력) 백계중(C, 삼성화재)이 있다. 2018년 이후 미계약 FA는 그룹별 보상 규정에 따르며, 3시즌이 경과할 경우 자유신분선수로 전환돼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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