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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배구 쌍둥이' 이재영-이다영의 미등록을 결정했다.
이어 "구단은 지난 2월 두 선수의 학교 폭력 사건과 관련하여 무기한 출전 정지를 시킨 바 있다. 학교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깊이 인식하고
두 선수의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 피해자들과의 원만한 화해를 기대했으나 현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고 판단한다"면서 "구단은 두 선수가 현재 선수로서의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미등록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이재영과 이다영은 흥국생명 선수가 아닌 FA 신분이 됐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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