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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올 시즌 한국도로공사는 팀 블로킹과 리시브 부문에서 1위에 랭크돼 있다. 다만 득점 부문에서 하위권에 맴돌고 있다.
공격 성공률 향상은 공격수만 노력한다고 되는 문제는 아니다. 역시 세터가 좋은 토스를 올려줘야 한다. 주전 세터 이고은의 부담이 크다. 김 감독은 "고은이가 박정아와의 호흡도 그렇지만, 속공도 자신감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본인이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공격 성공률은 떨어졌지만, 1라운드 나름 선방했다. 3승3패(승점 9)로 4위에 랭크됐다. 김 감독은 1라운드를 치른 뒤 "현대건설이 생각한 것보다 완벽에 가깝다. GS칼텍스는 높이가 얕아서 떨어질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조직력과 스피드가 좋다. KGC인삼공사도 이소영이 가세해 색깔이 바뀌었는데 탄탄한 모습이다. 우리는 우리 페이스를 찾아야 배구가 재미있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반문했다. 김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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