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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GS칼텍스가 외국인 선수가 빠진 IBK기업은행을 셧아웃으로 손쉽게 제압했다.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가 빠진 기업은행을 상대로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기업은행은 레베카 라셈을 대신해 달리 산타나를 영입했다.
라셈이 지난 9일 대전 KGC인삼공사전에서 고별전을 치른 가운데 산타나는 18일 흥국생명전에 나설 예정이다.
2세트 초반 기업은행이 최정민의 서브에이스를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9-9에서 강소휘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GS칼텍스가 분위기를 바꿨고, 모마의 득점포와 김유리의 속공이 더해지면서 빠르게 점수를 벌려나갔다. 결국 2세트도 25-14로 GS칼텍스가 잡았다.
3세트 역시 GS칼텍스가 쉽게 풀어갔다. 모마가 초반 연속 득점을 올린데 이어서 안혜진의 서브에이스가 나왔다. 기업은행이 흔들리면서 GS칼텍스의 점수 쌓기는 속도 붙었고, 16-8 더블스코어로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까지 불러냈다. 김유리의 속공과 문명화의 득점, 문지윤의 블로킹까지 나오면서 GS칼텍스가 승리를 굳혔고, 3세트 완승과 함께 이날 경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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