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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출장 정지 징계가 끝난 뒤 코트로 복귀한 대한항공 정지석은 배구 할 때가 제일 행복해 보였다.
대한항공과 OK금융그룹의 경기가 열린 15일 인천 계양체육관. 경기 전 정지석은 OK금융그룸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특히 동갑내기 친구 조재성과는 하이파이브 후 포옹을 나누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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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석의 복귀 후 대한항공은 3연승을 거두며 단독 1위에 올랐다. 15일 홈 경기장에서 열린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 아쉽게 패했지만, 정지석은 팀 내 최다 득점인 19점 공격 성공률 53.3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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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후 여전히 뛰어난 기량 뽐내고 있는 정지석이지만, 자신의 실수로 싸늘해진 배구 팬들의 마음은 어떻게 돌릴 수 있을지 물음표가 붙는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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