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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시즌 3승 째를 챙겼다.
1세트를 내준 AI페퍼스는 2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초반 끌려갔지만 엘리자벳과 이한비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고 하혜진의 블로킹으로 균형을 맞췄다.
팽팽한 접전 상황. 이 현의 서브 득점으로 치고 나간 뒤 상대 범실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박경현의 서브 득점에 이어 엘리자벳의 득점이 이어졌고 결국 25-22로 2세트 승리를 잡았다.
흐름은 AI페퍼스로 넘어갔다. 초반부터 치고 나간 AI페퍼스는 엘리자벳의 연속 서브 득점으로 완벽하게 승기를 쥐었다. 이후 하혜진과 이 현의 서브 득점으로 쐐기를 박은 AI페퍼스는 이한비의 퀵오픈으로 이날 경기 승리를 잡았다.
AI페퍼스는 엘리자벳, 박경현 이한비가 모두 20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캣벨이 26득점, 김미연이 1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승리를 잡지 못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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