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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삼성화재가 OK금융그룹을 꺾고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OK금융그룹은 3세트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4-4에서 곽명우의 블로킹과 삼성화재의 연속 범실로 분위기를 가져온 OK금융그룹은 승부처에서 잇단 범실로 삼성화재에 추격을 허용했다. 바꾸는 듯 했다. 하지만 23-23에서 박승수의 블로킹으로 세트 포인트에 성공했고, 차지환의 오픈 성공으로 25점을 채웠다. 25-23.
삼성화재는 4세트 시작과 함게 3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OK금융그룹이 추격에 나섰으나, 범실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삼성화재는 10-4까지 격차를 벌렸다. OK금융그룹이 한때 추격했으나, 범실로 다시 페이스가 처졌고, 결국 격차가 유지되면서 삼성화재가 25-17, 4세트를 따내며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