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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국여자배구대표팀에게 결국 1승은 허락되지 않았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을 이끌었던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을 적으로 만났다. 라바리니기 감독은 폴란드 여자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폴란드는 10승(승점 29점)으로 대회를 마쳤다.
1세트가 가장 아쉬웠다. 김다은과 강소휘의 서브 에이스를 앞세워 18-13까지 앞서 나갔지만, 내리 5점을 주면서 꼬리를 잡혔고, 결국 두 점을 채우지 못한 채 1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도 상대 블로킹에 막힌 한국은 그대로 셧아웃으로 경기를 내줬다.
한국은 김다은이 13점, 강소휘가 12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