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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GS칼텍스가 아시아쿼터 선수를 또한번 교체했다.
톨레나다는 필리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는 한편 자국리그에서도 다양한 개인상을 수상하는 등 순발력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한 경기 운영 능력이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다. GS칼텍스 측은 열정적인 플레이가 팀 스타일에도 잘 부합하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앞서 주전 세터 안혜진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기존 멤버인 김지원에 이어 흥국생명에서 자유신분선수로 풀린 신예 김지우를 영입했고, 톨레나다까지 영입하며 세터진 보강에 힘을 다했다. 톨레나다는 8월 중 GS칼텍스에 합류해 선수단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