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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대표 발달장애인 스포츠 단체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배구위원회 통합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2021년부터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공동으로 K리그 구단 산하의 통합축구단을 만들어 훈련과 리그 운영 등을 통해 사회통합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통합스포츠를 더욱 조직적으로 발전시키고자 각 종목별로 전문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는 신태용 감독을 축구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여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유니파이드컵'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배구위원회(위원장 이형채)도 전직 국가대표 배구 선수인 한장석, 유애자 등이 중심이 되어 스페셜올림픽 통합배구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픽코리아가 나아가고자하는 진정한 의미의 'with'의 개념으로 변화하여 모두가 같이 할 수 있는 사회로 가속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9월15일부터 17일까지 5개의 종목(축구, 배구, 농구, 플로어볼, 배드민턴)에서 국내 36개의 통합스포츠단과 SOEA(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본부) 소속의 3개 국가가 참여하는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 통합스포츠대회' 를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