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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국전력 임성진과 흥국생명 김연경이 도드람 2023~2024 V-리그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임성진은 2라운드 동안 공격 성공률 61.6%로 공격 종합 1위, 세트당 5.45개로 수비 2위에 오르는 등 공수에서 모두 활약하며 한국전력의 2라운드 5연승을 이끌어 개인 통산 첫 라운드 MVP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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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2일 수원 실내체육관(한국전력 VS KB손해보험)에서 진행되며 여자부는 5일 인천 삼산체육관(흥국생명 VS 페퍼저축은행)에서 실시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