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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2024~2025시즌 V리그 여자부 챔피언 흥국생명이 새 감독을 선임했다.
현역 선수 시절 미들블로커로 활약했다. 일본 국가대표로도 오랫동안 뛰었다. 1988년부터 2006년까지 일본과 이탈리아 리그를 오가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흥국생명은 감독 선임 배경에 대해 "김연경 선수 은퇴 이후 새로운 팀 컬러 구축과 세대교체를 통한 전력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풍부한 지도자 경력과 소통 능력을 갖춘 요시하라 감독이 팀의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을 종료한 아본단자 감독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요시하라 감독은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리더십을 겸비한 지도자로, 새로운 리더십 아래 강한 팀워크와 전략적 운영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